정동리에서


처음으로 시골생활을 시작합니다.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고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


봄, 여름 계절로 느끼던 시간과 스쳐지나가던 주변이 또렷이 보이고 매일 매일 달라지는 풍경이 보입니다. 


오십도 넘은 내가 처음 느끼는 이 모든 것들을 붙잡아 보려 합니다.

마음을 먹고 어영부영하는 사이 천지에 꽃이면 풀이며 매일 매일 변합니다.


더 놓치기전에 하나씩 남기는 작업을 하려고합니다.


정동리에서 나에게 보여주는 자연을 하나씩 베껴보려 합니다.


사이즈

45 x 75 cm

같은 사이즈의 가리개를 만들고 있어요.

하나로 사용하거나 둘 또는 셋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냉이꽃을 그린 핸드페인팅 가리개와 함께 걸어도 좋아요.

두개 함께 걸어놓은 

사진 참고해 주세요. 




작고 하얀꽃이 이뻐 찾아보니 냉이 꽃이랍니다. 


원래 하얀색의 작은 꽃인데


린넨에 수를 놓으면서


붉은색 꽃으로 변경했어요.








린넨을 선세탁해서 말려서 작업을 합니다.


패브릭 상품의 특성상 세탁하지 않는게 좋아요.


정동리에서 3 핸드페인팅 가리개와 셋트로 구성해도 괜찮을듯합니다. 






소재

린넨 / 면실


원산지

대한민국 / 마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