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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후 이야기

하루가 너무 짧다.

0점 마마후 2010-01-05 22:30:50 추천: 추천 조회수: 391

 출근을 하다보니

내가 하는일이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일인지 알게 된다.

 

하루종일 있어도 배송준비하고

한두개 만들고 나면 벌써 늦은 저녁이다.

 

한동안은 12시쯤 집에 들어가기도 하고

일 하다보면 늘 시간이 모자라니.. 잠시만 있어도 11시가 금방 다가온다.

요즘은 남편이 저녁시간쯤 데리러 온다.

아마도 좀 일찍 퇴근해서 저녁이라도 제대로 먹으려는 생각같다. ㅎ

 

내가 만들고 싶은게 아직 많은데..

그래서 내가 굉장히 조급해진다.

 

장지갑도 만들어야 하고

9조각보 16조각보등 기본이 되는 조각보부터 다시 만들고 싶고

 

조금더 간결한 연잎다포도 만들고 싶고..

가방도 만들고 싶은것들이 몇개나 줄서 있고..

 

전통자수 하고 있는것도 있고

노리개도 몇개 머리속에 있는데..

 

이걸 다 만들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미싱 .. 미싱 돌리는게  해결책이 될지 깊이 생각중이다.

헌데 아직은 미싱이 별로 재미없다는게 문제이지만..

 

내일은 꼭 장지갑을 만들어야지..

벌써 얼마나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른다.

이걸 만든다고 해 놓고..

 

하루 하루 내일 꼭 만들걸 정하고

시간 남으면 다음 건 뭐 이런식으로 출근을 한다.

그러면 보통은 겨우 꼭 만들거 한두개를 만들고 나면 하루가 간다.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걸 만든다는

조금 내가 부지런해졌다는 얘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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