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후

 아파트 외벽 페인팅 공사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프다.

페인트 냄새가 온 동네을 휘감아 독소를 품어내고 있어.

날씨도 습해 바람도 없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

구로문화축제에 참가하게 되었어.

30팀정도이고 시에서 지원이 되네.

꼭 체험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고민되네.

공모전 준비는 잘 되시오?

더운데 가만히 앉아 바느질하면 더운줄도 모를꺼야. ㅋ

잘 지내요. 가끔 보양식도 먹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