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9 아침 9시 30분 수업
광주 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수업의뢰가 들어 왔습니다.
그동안 출장만 열심히 다녔는데 동네에서 불러주니 반갑더군요.
사실 고민좀 했습니다.
뭘 할까..
두고 두고 볼 수 있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조각보 액자를 선택했습니다.
처음 바느질을 한다는 분도 있지만
늘 그러하듯이 다들 바느질 잘 하시네요.
아니 삐뚤 삐뚤한 바느질도 전 정말 예뻐 하거든요.
마음을 담고 정성을 담기만 한다면.. 전 정말 이뻐 하는데...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는 내가 만든건 다 무조건 예뻐했는데
처음 배울때는 이 증상이 무척 심했죠.
아침 일찍 수업은 처음해봤는데
나름 괜찮네요.
아마도 동네라 그런것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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