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 7-8년을 확신과 신념에 차서

일과 나를 구분하지 못하고 빠져 지내다가... ....올한해 무지 쉬엄쉬엄 갔다....

그냥 저냥 보내다가 다시 일할 마음이 생기고

기운을 내자 마자 연락이 왔다.

수업요청...

신기했다..

벌써 이곳과의 인연도 몇년째인가???

마음을 먹자 마자 연락이 오는건

늘 그렇듯이  바느질하는 일은 그냥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지나가고

이루어진다는거다.

 

이 일을 한후 처음으로 가장 강력한 헤매임을 지나고

다시 시작하는 첫 수업으로 의미가 있었네...

 

통장지갑수업을 하기로하면서 샘플을 무지 많이 만들었고

결혼은 이 디자인..

마음에 드오..

 

수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수업시간에 모두 완성을 해갔다.

이렇게 완성을 해가지 정말 좋네...